본문 바로가기
엄마공부

NCT 시즈니 2022년 잠실 드림콘서트 티켓팅

by 스스맘 2022. 6. 23.
반응형

2022년 드림콘서트 예매와 관람

우리 집에는 NCT 멤버인 김도영 팬이 있다. 드림콘서트를 가야겠다며 모두 티켓링크 가입해서 티켓팅을 하라고 한다. 밤 8시부터 모두 컴퓨터 앞에 앉았다. 화면 다시 고침을 해가며 드디어 8시! 신랑과 나, 딸아이까지 모두 열심히 응모한 결과 1 좌석 성공!!! 성공할 거란 생각이 전혀 하지 않았던 아빠의 공약으로 뜻하지 않는 서울행이 결정되었다.

티켓링크 예매

콘서트 티켓팅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티켓링크 회원가입을 해야 된다. 그리고 로그인한 후 해당 공연을 찾아 티켓팅 오픈 시간을 기다리면 된다. 보통 아이돌 그룹은 저녁 8시에 많이 시작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번에 티켓팅 하면서 안 사실은 대기가 아무리 많아도 절대 다시 고침을 하면 안 된다는 것! 티켓팅에 성공하는 건 정말 어려운 것 같았다. 티켓팅을 성공하였다면 티켓값 입금을 하면 티켓팅은 끝났다.

티켓 수령 절차

NCT 시즈니 김도영이 사회를 본다고 꼭 가야된다며 좌석 양도를 권했으나 실패했다. 티켓팅을 하고 다음날 문자 도착! 주소변경을 하고 싶으면 기한 내로 하라고 알림이 왔다. 아마도 좌석을 양도하는 사람이 많은가 보다. 당근이나 번개장터에 예매가 끝남과 동시에 좌석 양도가 많이 보였다. 주소 확정까지 시간이 있으므로 좌석을 양도 한 다음 양도받은 사람의 주소로 배송을 하는 것 같다. 우린 직접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므로 주소를 확정하고 티켓이 우편으로 왔다. 딸아이는 얼마나 좋은지 환호를 지르며 뛰고, 정말 이렇게 기뻐하는 것을 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였다.

nct 티켓콘서트 준비물
드림콘서트 티켓과 준비물

드림콘서트 참석 준비

중학생 아이가 된 좌석은 3층이다. 정말 뭐가 보이나 할 정도의 무대에서 아주 먼 자리다.그런 이유로 20 배율 이상의 쌍안경을 구매했다. 같은 NCT팬인 시즈니들과 사진과 간식을 나눔 한다고 사탕, 젤리, 과자와 사진을 하나씩 담은 간식 봉지와 비옷, 응원봉, 의자, 쌍안경, 물 등 정말 많은 준비물이 챙겼다. 의자가 등받이가 없는 좌석이어서 등받이가 될만한 간이의자나 방석을 준비하면 좀 더 편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총비용은 티켓값은 23000원, 쌍안경 80000원, 간식비 30,000, 응원봉 40,000, 비옷 등 정말 티켓값보다 준비물 값이 몇 배나 된다.

공연시간이 오후 6시부터 10시이다. 중학생 아이와 아빠의 SRT 수서행을 예매 했다. 공연이 끝나고 대구로 돌아오는 차편은 마치는 시간에 맞춰 예매했다. 하지만  12 이전 우등고속버스 티켓은 매진이다. 공연이 밤 10시에 마치면 공연장을 벗어나는 시간이 30분 정도 소요되며, 역까지 이동시간을 생각하면 12시는 넘여야 될듯하다. 결국 새벽 1시 버스를 예매했다.

드럼 콘서트 분위기

콘서트가 열리는 잠실 주 경기장은 오후 4시부터 북적인다. 아이들이 주 관람객이라서 그런지 보호자와 함께 온 아이들이 많았다. 잠실 주 경기장의 관람객이  만명이 넘어 일찍 가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다고 한다. 시작시간이 가까워지자 폭죽과 음악, 환호성이 터져 나온다. NCT, 레드벨벳, 펜타곤, 오 마이걸 등 24개 그룹의 가수들과 이무진의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MC로는 요즘 핫한 김도영과 안유진이 진행한다. 관람석은 시즈니 응원봉을 든 사람들이 많았다. 요즘 NCT 가 대세인 모양이다. 우리 아이도 시즈니 응원봉을 들고 전원이 꺼지면 안 된다고 건전지까지 챙겨간다. 경기장 안의 모습은 초록물결이 대세이다.

드림콘서트 잠실경기장 분위기
드림콘서트가 열리는 잠실 주 경기장안, 밖 분위기

콘서트를 하는동안 아이 아빠는 한강변에서 삼촌과 6시간을 기다렸다. 드림콘서트를 보겠다고 티켓팅부터 준비물을 챙기고 들떠있는 모습이 끝나고 나니 다시 한번 더 가고 싶다고 바꿨다. 대구에서 서울까지 가서 SRT를 타고 가서 콘서트끝났때까지 기다기로, 다시 심야우등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고등학생이 되면 드림콘서트 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허락한 건데 또 가는 건 생각해 봐야 할 듯하다. 다음에는 혼자서 갈 수 있을 때 보내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