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수학교재 수준별 추천
중학교 수학교재 내 아이 수준에 맞는 건 어떤 걸까?
아이의 수학 교재를 사러 갔다가 너무 많은 종류의 문제집에 어떤 걸 사야 될지 고민하게 되죠?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이 다른지 무엇이 필요한지 중학교 수학교재는 왜 이렇게 많은지 정말 고민이 됩니다. 많은 중학교 수학 교재들 중에 어떤 것을 먼저 시작해야 될지, 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수학교재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중학생들과 예비 중학생들을 위해 중학교 수학교재를 분석해 보려 합니다.
초등학교나 중학교는 기본적인 부분에서는 동일해요. 개념공부를 하고 유형공부, 그리고 심화단계로 넘어가면 되죠. 하지만 중학교 수학교재는 종류나 학교별 교과서가 나누어지면서 어떤 교재로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고민하게 됩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중학교 수학교재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수준별 중학교 수학교재
방학은 정말 중요한 시기입니다.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서 중학교 성적이 나누어진다고 생각돼요. 암기과목은 크게 차이가 없지만 수학과 영어는 누가 기초를 잘 다지는가에 따라서 차이가 납니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리 학교 교과서 위주의 중간, 기말고사도 있지만, 수행평가가 함께 이루어지고 배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과목은 개념서가 가장 중요합니다. 중학교 수학의 경우 유형위주의 공부만 하는 경우 변형된 형태의 문제를 풀이하는 사고가 부족하게 됩니다.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초개념부터 확실히 잡고 시작해야 유형이나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어요. 개념은 모든 유형을 받쳐주는 기본입니다.그럼 중학교 수학교재는 어떻게 선택해야할까요?
중학교 수학교재는 개념서,유형서,심화서,최고난이도의 문제집으로 나누어지게 됩니다.개념위주의 개념서와 개념과 함께 유형을 공부할 수 있도록 두 가지를 합본으로 하여 나오는 개념유형서가 있습니다.유형서는 단계에 따라 심화,최상,상,중,하 단계중 어느단계까지 포함되는가에 따라 수준이 나누어 지게 됩니다.짧은기간 선행을 위해서는 개념과 유형이 같이 있는 수학교재를,그리고 개념,유형,심화단계로 진행하기를 권합니다.
중학교 순수개념서
- 1단계 : 개념+유형 라이트: 개념이 쉽게 설명되어있고 개념에 맞는 중, 하의 문제집이 같이 되어있습니다.
- 1단계~2단계: 숨마쿰라테우스 : 개념설명이 상세히 되어있어 학원의 도움 없이 개념을 익히는 것이 가능한 교재입니다. 두께가 조금 있긴 하지만 책 읽듯이 일어 내려가면서 개념을 익히게 되어있어 편리합니다.
- 2단계~3단계 : 개념원리:개념서 중에서는 조금 난도가 있습니다. 중위권 이상 학생에게 권합니다.
수준별 연산집
개념을 좀 더 확실하게 하고 싶다면 개념서 또는 교과서와 함께 연산집을 겸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연산은 유형서와는 달리 직관적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1단계: 중학연산, 수력충전-기본기가 약한 경우 사용하면 좋습니다. 고등과정까지 있는 연산문제집입니다.
- 2단계 : 센 연산, 더블클릭-중위권 학생들의 선행서로도 많이 사용되는 연산집입니다.
수학 개념서와 유형서의 복합형태
수학개념서와 유형서를 한 책으로 묶어 개념과 유형을 동시에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방학기간 선행을 목적으로 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복합형태의 책은 유형서가 하~중단계까지 되어있거나 상단계, 또는 최상위단계까지 되어있어 수준에 맞게 선택하여야 합니다.
- 선행용 : 개념원리 고단수, 올리드-가볍게 짧은 기간 내에 보기 좋아요.
- 1단계 : 개념+유형기초탄탄라이트, 투탑수학, 체크체크개념수학, 빨리 이해하는 수학
- 2단계: 개념+유형 파워-유형서에 상위급 문제까지 출제
- 3단계 : 개념+유형 탑-최상위급 문제까지 다루고 있어 어느 정도의 실력이 필요합니다.
수학 유형서
- 1단계 : 우공비중학수학, 라이트 센, 개념원리 문제 기본 RPM
- 2단계 : 센 수학, 해법수학
- 3단계 : 유형해결의 법칙, 원리해설 수학 유형 콕, 블랙라벨
- 최상위:최상위수학, 일품수학, 최고득점, 하이퍼최고난도수학, A급수학
- 특목고나 과학고등학교 또는 과학중점반과정을 준비한다면 최강 TOP, 수학의 신, 특목고 슈멩까지 보는 것을 권합니다.
아이의 성적에 맞춰 1단계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개념서와 유형서, 심화서까지 단계별로 진행하여야 하며 실력에 맞지 않는 높은 단계를 권한다면 수학에 대한 흥미도가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선행을 할 경우 방학 동안 가볍게 개념과 유형을 함께 익히고 2월에 2단계 정도의 문제집을 풀게 합니다. 그리고 학기 중 최상위 단계의 심화서까지 한다면 충분히 개념과 유형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가장 무난한 과정은 개념플러스 유형 라이트에서 개념과 기본 유형을 접하고 연산집을 하나 선택하여 같이 병행합니다. 그다음 해법수학이나 센 수학을 거쳐 일품수학까지 진행한다면 가장 좋은 단계인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재가 쏀 수학이지만 직접 아이와 교재를 풀어보니 해법수학이 조금 덜 지루하고 난이도가 부드럽게 상승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일품 수학은 해법을 풀고 난 다음 접했을 때 어려움이 크게 없었고 최상위 단계의 문제가 있어 시간이 조금 소요되긴 하지만 오답이 많지 않았습니다.
일품과 해법수학을 끝내고 블랙라벨을 주었을 때 아이가 일품수학보다 블랙라벨이 더 쉽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사고력을 요구하는 최고심화단계의 문제는 난이도를 느꼈지만 크게 힘들어하거나 어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수학교재는 내 아이의 수준과 교재의 수준을 고려하여 조금 낮은 단계부터 천천히 올라간다면 기초가 단단하고 유형에 강한 실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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