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입시변화와 전형

정부는 필수의료 등 분야에서 의사 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할 것을 제시하고 이에 따라 의대 정원이 확대되면 의대뿐만 아니라 이공계 학과 등에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이와함께 약대의 인원도 증가됩니다.약대가 없는 전국 대학들이 약대 신설 하고 정부의 약사 증원 방침은 병원 내 의약품 처방, 감염 관리 강화, 제약 바이오 기업 등 신약개발 연구 인력 수요 증가 등에 따른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로 입시에 많은 변동을 가지고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2025년 입시에는 어떤것이 바뀌는지 알아보자.

• 고교 정보 블라인드 실시: 2024학년도 이전부터 고교 정보 공개되지 않도록 블라인드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 정시 전형 확대: 16개 대학에서 수능을 40% 이상 선발하게 되므로 수시의 비중은 줄어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 수시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 영역 축소: 수시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 영역이 축소되고, 자소서와 교사 추천서가 폐지됩니다.
• 교과 성적 중심: 교과 외 영역의 기재가 축소되면,학교에서의 활동이나 수업의 충실도의 중요성이 높아집니다.
• 수시와 정시 전형 활용: 정시에 올인하지 말고 전략적으로 대입에서 수시 6개의 선택지, 정시 3개의 선택지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 학교생활 참여: 학교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 및 대입에 반영되는 자율활동, 정규 동아리, 진로활동의 영역은 여전히 중요합니다.

입시의 전형은 수시전형과 정시전형으로 나누어집니다.

수시는 일반적으로 내신이나 생기부, 실기등으로 입학하게 되는 전형을 말하고 정시는 수능성적으로 지원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수시전형의 종류와 평가기준

• 학생부교과전형: 학교 내신성적(학생부)을 반영하여 입학하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거나 면접을 실시하여 선발
• 학생부종합전형: 내신성적과 자소서, 추천서, 면접 등으로 입학하는 전형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에서 중요한 출결사항, 수상기록, 진로희망사항,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과 관련된 내용을 충실히 관리해야합니다.
• 논술전형: 논술전형은 상위권, 중위권 할 것 없이 내신성적 반영이 적기 때문에 논술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추어서 3, 4등급도 인서울에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논술 출제 경향과 그 동안 입시에서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검토하고 우수답안이나 문제풀이, 평가 기준 등을 참고하여 답안 작성을 연습합니다.
• 실기전형: 실기전형은 음대, 미대, 체대 등 예체능 학생들에게 해당되는 수시전형으로 내신성적 반영비율은 적지만 실기 비율이 높아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고, 수상경력과 포트폴리오 등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활동들 또한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정시전형의 종류와 평가기준

• 2025년의 정시전형은 탐구 필수 선택과목 해제: 정시전형에서는 탐구 필수 선택과목을 해제하고, 모집단위에 따라 탐구 가산점이 다르게 부여됩니다.
• 전공적합성 증대: 전공적합성을 증대하기 위해 동일계열 수험생에 가산점을 부여합니다. 사회탐구 선택자가 인문계 학과 지원 시 사회탐구 변환표준점수에 3% 가산점이, 과학탐구 선택자가 이공계 학과 지원 시 과학탐구 변환표준점수에 7%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2025년은 특이할 점은 의대와 약대의 인원이 증가되고 상위권공대의 변동이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수시전형의 축소와 정시의 확대가 큰 이슈로 자리잡을것 같습니다. 진로나 생기부의 학교내 생활의 태도와 성취가 중요해진 만큼 철처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